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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영화 ‘E.T.’ 리뷰 | “E.T. phone home.” 세대를 넘어 울리는 우정의 명작

by 수다팝 2025. 9. 13.

영화 E.T. 포스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포스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E.T.’는 외계인과 소년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1982년 SF 명작입니다. 리마스터 재개봉으로 돌아온 E.T., 감동의 줄거리와 숨은 메시지를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그때, 우리 모두는 엘리엇이었다”

어릴 적 TV 앞에서 이 장면을 보며 울컥했던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 “E.T. phone home.”이라는 명대사, 그리고 반짝이는 손끝의 빛.
1982년 개봉작 **『E.T. the Extra-Terrestrial』**은 지금도 여전히 “우정의 정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작품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단순한 외계인 이야기 이상입니다.
‘다름’ 속에서 피어나는 이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 그리고 성장의 순간까지 담은 감성 SF이자 가족 영화입니다.

영화 E.T. 스틸컷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스틸컷

영화 개요

항목             내용

제목 E.T. the Extra-Terrestrial (E.T.)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개봉 1982년 (2025년 리마스터 재개봉)
장르 SF · 가족 · 드라마
주연 헨리 토마스(엘리엇), 드루 배리모어(거), 로버트 맥노튼(마이클)
수상 아카데미 4관왕 (음악상·음향상·시각효과상 등)
배경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교외

 

🎥 기억해야 할 한마디

“E.T. phone home.”
단 3 단어로 세대를 넘는 감정을 만든 영화史 최고의 대사 입니다.

줄거리 요약 – “지구에 남겨진 작은 생명체와 소년의 약속”

한밤중, 캘리포니아 교외 숲에 외계 생명체들이 식물을 채집하기 위해 착륙합니다.
하지만 정부 요원들의 접근으로 급히 떠나야 했고, 그 과정에서 한 외계인이 지구에 홀로 남게 됩니다.

10살 소년 엘리엇은 집 뒤뜰에서 그 외계인을 발견하고, 몰래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는 외계인에게 “E.T.”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비밀스럽게 돌보게 됩니다.
형 마이클과 여동생 거 역시 점차 E.T. 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셋은 그를 지키기로 합니다.

E.T. 와 엘리엇은 정신적으로 연결된 듯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엘리엇이 아프면 E.T. 도 아프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합니다.

E.T. 는 자신의 고향 행성에 연락하기 위해 손수 통신 장치를 만듭니다.
그때 등장하는 대사—

“E.T. phone home.”
“E.T., 집에 전화하고 싶어.”
이 장면은 영화의 상징 그 자체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E.T.는 점점 병들어갑니다.
정부 요원들이 그를 포착하고, 아이들의 집을 포위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엘리엇과 친구들은 E.T. 를 구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숲으로 향합니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결국 E.T. 는 고향 행성의 우주선과 다시 만나게 되고, 엘리엇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죠.

“I'll be right here.”
(난 언제나 네 안에 있을 거야.)

 

그리고 빛나는 손가락으로 엘리엇의 이마를 가리키며 우주선으로 떠납니다.

주제와 메시지 – 다름 속의 사랑, 어린 시절의 순수함

1) 다름을 이해하는 용기

E.T.는 **‘다른 존재’**의 상징입니다.
어른들은 그를 두려워하며 분석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만, 엘리엇과 아이들은 두려움보다 공감으로 다가갑니다.

영화는 말합니다.

“다름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진짜 인간다움이다.”

 

2) 순수한 우정과 성장의 은유

E.T. 와 엘리엇의 관계는 단순한 ‘소년과 외계인’의 우정이 아니라, 성장통을 함께 겪는 두 존재의 이야기입니다.
E.T. 를 떠나보내는 엘리엇의 선택은 이별을 통한 성장, 그리고 진짜 사랑은 놓아주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3) 아이의 시선, 어른의 회복

스필버그 감독은 이 작품으로 어른들이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전거가 하늘을 나는 꿈의 도구가 되고, 외계인은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E.T. 는 “상상력이 믿음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 한 줄 요약:

“이 영화는 외계인을 그린 게 아니라, 인간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다.”

재개봉 소식 –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감동

2025년, **리마스터링 버전의 E.T.**가 재개봉하면서 팬들의 추억을 다시 깨웠습니다.
4K 화질과 향상된 사운드로 복원되어, 하늘을 나는 자전거 장면의 빛과 음악이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 존 윌리엄스의 웅장한 테마곡은 여전히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아이들의 웃음과 하늘을 향한 장면은 세월이 흘러도 전혀 낡지 않은 마법을 보여줍니다.

이번 재개봉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새로운 세대에게 “진짜 우정”의 의미를 전하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 명장면 TOP 3

장면                                                         설명

🚲 하늘을 나는 자전거 달빛을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장면, 영화의 상징 그 자체
☎️ “E.T. phone home.” 외계인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사
💔 마지막 작별 인사 “I'll be right here.” — 영원한 우정의 약속

마무리 – “그는 떠났지만, 우리 마음엔 여전히 살아 있다.”

E.T. 는 단순한 외계인이 아닙니다.
그는 우리가 어릴 적 믿었던 모든 가능성의 상징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말합니다.

“사랑은 언어가 없어도 통한다.”
“그리고 진심은 우주보다 멀리 닿을 수 있다.”

 

2025년, 극장에서 다시 만난 E.T.는 그 시절의 우리를 꼭 안아주는 듯했습니다.
그가 떠나며 남긴 말처럼, E.T. 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 안에 ‘함께’ 있습니다.